항암·항산화 물질 20배 높은 쌈배추 개발 -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 세포손상 및 암관련 종양 억제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30  14:58

사진=농촌진흥청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은 쌈배추가 나왔다.

 

30일 농진청은 배추종 중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야생자원의 유지배추와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낮은 청경채를 교잡해 활성산소 억제 쌈배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쌈채소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중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글루코라파닌과 글루코나스터틴이 일반배추보다 10~20배 높다.

 

소포자배양이란 품종개발 기술로 단시간에 고정 식물체를 육성하는 기술을 이용했다. 결각이 높은 갓 모양의 유지배추 잎모양과 결각이 없는 타원형 청경채잎 등 다양한 잎모양을 가진 148계통의 배추를 육성해 이들 중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분석한 결과, 총 11종류의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몸 안의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줘 세포손상을 죽이고, 암과 관련된 호르몬 생성과 종양을 억제할 뿐 아니라 병해충을 예방해 식물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3010751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