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으로 알아보는 네 가지 질병<③부비동염>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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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으로 알아보는 네 가지 질병<③부비동염>

환절기에 축농증으로 코·목에 이물감 호소하는 환자 증가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11  07:00   |  수정 : 2017/02/11  07:00





얼굴 안에는 몇 개의 빈 공간이 있고 이를 부비동이라 부른다. 무엇보다 공기로 차 있어야 할 이 공간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고 노란 고름이 고여 있는 상태를 부비동염, 흔히 축농증이라 부른다.

 

보통 증상이 나타난 지 4주 이내면 급성 부비동염, 3달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분류한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해 환기하는데 선천적으로 환기 구멍 주변이 좁거나 감기, 비염 등으로 환기 구멍 부근이 붓거나 물혹, 비중격만곡증 등으로 환기 구멍을 막은 경우 급성 부비동염이 잘 생긴다.

 

염증이 반복되거나 치유되지 않으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환자들은 대개 지속적으로 생기는 누런 코, 목 안으로 넘어가는 코, 얼굴 통증,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목에 뭔가 걸린다고 느끼는 환자도 꽤 있어 목 이물감이 있을 경우 부비동염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 진단은 먼저 코 내시경으로 환기 구멍 부근에서 누런 코가 배출되는지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어 부비동 안에 염증이 얼마나 심한지, 8개의 부비동 중 어느 부비동까지 염증이 퍼졌는지, 물혹이 동반되었는지, 동반되었다면 얼마나 큰지 등을 검사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한다.

 

이는 증상이......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1010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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