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10년새 3배 증가... 조기발견 하면 완치율 90%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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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10년새 3배 증가... 조기발견 하면 완치율 90%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11  08:30   |  수정 : 2017/02/11  08:30


성들의 암 발병률이 매년 늘고 있다. 유방암은 최근 10년간 약 3배 증가해 연간 1만명 이상 환자가 생기는 추세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다. 과거에는 40대 이상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요즘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3.5배 이상 늘었다. 연간 발생 환자는 2006년 1만1275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2014년에는 1만8381명이 유방암에 걸려 8년 사이 63% 증가했다.

 

젊은 여성의 유방암 증가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 늦은 결혼과 출산을 꼽는다. 모든 암의 원인 중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듯이 유방암도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한다. 40대 이전 여성은 1960년 이전에 출생한 여성보다 서구식 생활을 해온 기간이 길어 발병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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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1010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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