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배달음식의 이물 혼입 가능성 높다이물질로 인한 신체 위해…54.7% ‘치아손상’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13 09:50 | 수정 : 2017/02/13 09:50 식품업체의 이물질 혼입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매년 꾸준한 가운데 배달음식이 혼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소비자들의 배달음식 주문에 따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이하 CISS)에 접수된 식품 이물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297건, 2014년 1995건, 2015년 2583건, 2016년 2181건으로 평균 매년 2000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식품업체의 이물 혼입방지..
퓨어 앤 내추럴 핸드크림 성분표시 불일치 보습력 더페이스샵·뉴트로지나·니베아…‘매우우수’ 판정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05 12:23 날씨가 건조해지는 봄철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핸드크림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손 전용 화장품으로 보습성능과 사용감 등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정보나 자료가 부족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브랜드의 핸드크림 총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습성능, 사용감,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결과 살균‧보존제 및 중금속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반면 보습성능과 사용감은 제품별로 다소..
온라인 쇼핑몰 당일배송의 진실 14개 온라인 쇼핑몰 조사...당일 배송 20%만 지켜져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01 11:05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흔힌 볼 수 있는 문구이다. 과연 이 말이 진실일까.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서비스 속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을 강조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나 실제는 제때 배송되지 못해 ‘배송 지연’ 등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지연 46.1%...당일 배송 20%만 지켜져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배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3,062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배송 지연’이 1411건(46.1%)으..
세균덩어리 동충하초 제품 ‘시중유통’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발견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31 00:00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노화방지, 간 보호 등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녹용, 인삼과 함께 3대 약재로 인정받고 있는 동충하초를 원료로 제조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동충하초 제품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1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및 중금속(납, 비소, 수은, 카드뮴) 검출여부, 표시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품별로 분말(5개), 진액(6개), 환(7개)..
일부 전기찜질기 화상 위험성 제기 시중 유통 일부 제품, 표면온도안전성 안전기준 부적합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24 09:48 전기찜질기는 노약자나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몸에 직접 접촉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전기찜질기가 판매되고 있으나 관련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8업체 19종(축열형 9업체 9종, 일반형 10업체 10종)을 대상으로 표면온도, 감전보호 등의 안전성시험과 충전시간, 사용시간, 소비전력량 등의 품질을 시험·평가했다. 화상 위험성을 확인하는 표면온도안전성 시험 ..
다운이불, 님프만·모던하우스 제품 보온성 최하위 이브자리 등 보온성 최고등급…리베코네트 솜털비율 부적합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16 09:25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최근 건강한 수면을 돕는 가볍고 따뜻한 다운이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중에 판매중인 일부 다운이불이 보온성이나 솜털함량, 보온성 등에서 부적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침구류 브랜드의 ‘다운 이불’ 총 9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표시·광고 확인, 충전재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험결과 폼알데하이드 등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보험사 ‘자체 자문 통한 보험금 지급 거절’ 급증 보험금 지급 거절 및 지연 등 ‘보험금 지급 불만’ …전체의 60% 차지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09 09:56 | 수정 : 2017/01/09 09:56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보험자(소비자)의 질환에 대해 전문의의 소견을 듣고 판단하는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258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1018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69.4%(417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컨, 제품별 나트륨 함량 최고 약 2배 차이 아질산이온, 보존료, 벤조피렌 함량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6/12/29 09:38 | 수정 : 2016/12/29 09:38 베이컨은 햄·소시지와 함께 대표적인 식육가공품으로 다양한 식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안전성과 영양성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인 가운데 최근 조사결과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 중 나트륨 함량이 제품에 따라 최고 2배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시중 유통 중인 베이컨 17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 표시실태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시험 결과 제품 간 나트륨 함량은 최대 약 2배, ..
일부 에너지 음료 ‘카페인·당류’ 다량 함유삼성제약 ‘야(Ya)’…카페인 청소년 1일 권장량의 130%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6/12/20 11:05 | 수정 : 2016/12/20 11:05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졸음 방지나 기분 전환용으로 즐겨 마시는 에너지 음료에 함유된 카페인과 당류 등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하 한소원)이 최근 국내 판매 중인 에너지 음료 20개를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을 비롯한 당류, 열량 등 영양 성분 및 표시 실태 등을 시험·평가해 발표했다. 한소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카페인과 당류 함량에 있어 제품별 차이가 컸고 과다 섭취를 피하기 위한 섭취량 조절이 필요했다. 또한 표시·광고 실태 조사 결과 카페인 또는 영양성..
태광 '맑은느낌', 몽드드의 '오리지널 아기물티슈', 테디베어월드의 '테디베어' 제품 아기를 대상으로 만든 물티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주)태광유통에서 판매하고 있는 '맑은느낌'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CMIT(클로로 메칠 이소치아졸리논) 성분과 MIT(메칠 이소치아졸리논)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9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위와 같은 유아용 물티슈에 대한 위해정보 처리속보를 게시했다. (주)몽드드에서 제조판매하는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 돼 판매중단 및 환불조치를, 테디베어월드 에서 제조 판매하는 '테디베어' 물티슈제품의 경우 화장품법 표시기준 미준수로 인한...... 기사원문보기http://healthi.kr/html/news/view..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수입 냉동과일 일부에서 대장균이 최대 6배가 넘게 검출돼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수입 냉동과일의 위생도를 점검한 결과, 유통중인 25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25개 제품은 냉동블루베리(10개), 냉동망고(10개), 냉동딸기(5개)로 시중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조사하였다. 대장균이 검출된 2개 제품은 (주)에스데일이 수입한 냉동망고와 (주)이룸푸드시스템이 수입한 애플망고로, 유통기한이 각각 2017년 7월 24일, 2019년 1월 1일인 냉동과일이다. 식품에서 대장균 검출은 대부분 병원성이 없으나 비위생적으로 제조되었음을 의미하는 오염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수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