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일부 수입 냉동과일서 대장균군 기준 초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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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수입 냉동과일 일부에서 대장균이 최대 6배가 넘게 검출돼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수입 냉동과일의 위생도를 점검한 결과, 유통중인 25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25개 제품은 냉동블루베리(10개), 냉동망고(10개), 냉동딸기(5개)로 시중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조사하였다.

 

대장균이 검출된 2개 제품은 (주)에스데일이 수입한 냉동망고와 (주)이룸푸드시스템이 수입한 애플망고로, 유통기한이 각각 2017년 7월 24일, 2019년 1월 1일인 냉동과일이다.

 

식품에서 대장균 검출은 대부분 병원성이 없으나 비위생적으로 제조되었음을 의미하는 오염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수입 냉동과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기준위반 업체의 수입 및 유통단계의 위생 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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