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02 14:57 수정 : 2018/04/02 14:57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8( GBCC 2018) 및 한국유방암학술대회(KBCS)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대회의 주제는 'Go Beyond Cure of Breast Cancer'로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엔 30개국 1200여명의 유방암 분야 연구자와 임상의등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한다. 유전자역학의 안토니오 안토니우(Antonis Antoniou)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비롯........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yje00@healthi.kr 기사 원문 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7/03 16:50 수정 : 2017/07/03 16:50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정 준 교수/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 가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선 비싼 유전자 검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PET-CT로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유방암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인체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음성의 유방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힘든 항암치료를 생략할 수 있다. 이를 판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방법은...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703108231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5 15:39(왼쪽부터)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 김이삭 임상강사 / 사진=삼성서울병원 젊은 유방암 여성 환자들이 늘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항암치료 도중 일시적으로 환자의 난소기능을 떨어뜨려 폐경 상태로 만드는 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임신 고민을 해결할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는 항암치료 중 일시적으로 폐경상태를 유도하는 것이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독성으로 인한 난소의 영구적 손상을 줄여 여성의 가임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이 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의 실제 출산율에 대한 연구가 없었는데 5일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10여 년에 걸쳐 환자들의 임..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23 18:41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공개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여성 암 발병률 2위, 유방암을 잘 치료하는 의료기관은 어디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5년 유방암 수술을 한 109개 의료기관에 대한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총 84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점수는 평균 97.02점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1차 평가 대비 1.94점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1등급 병원은 전체의 77.1%를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42개 기관 전체가 1등급 평가를 받았다. 1등급 의료기관은 서울 26곳, 경기 22곳, 경상 18곳 등 전국 7개 권역에 고루 분포했다. 그 외에..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9 10:01국립암센터는 강혁조 전임의 / 사진 = 국립암센터국립암센터는 유방암센터 강혁조 전임의가 지난 4월 개최된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7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전임의는 논문 ‘유방암을 진단 받은 후 BRCA 돌연변이 보인자로 확인된 환자에게 시행하는 위험감소 관리에 대한 단일기관 연구(A Single Center Study of Risk Reducing Management in BRCA Mutation Carriers after Diagnosis of Breast Cancer)’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유전상담클..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후기로 진행돼야 증상 느껴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3/03 09:00 | 수정 : 2017/03/03 09:00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5대 암은 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대장암이다. 현대인들은 사회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육식 위주의 식생활, 부족한 신체활동, 과다한 음주 및 흡연 등으로 대장암의 위험지대에 놓여 있다. 위암, 간암 등 주요 장기의 암 발병률은 꾸준히 줄고 있지만 대장암의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1999년 10만명당 20.6명이었던 남성 대장암 발병률은 2014년 53.1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국제암연구기구에 따르면, 2030년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건수는 현재보다..
유방암 10년새 3배 증가... 조기발견 하면 완치율 90%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11 08:30 | 수정 : 2017/02/11 08:30 여성들의 암 발병률이 매년 늘고 있다. 유방암은 최근 10년간 약 3배 증가해 연간 1만명 이상 환자가 생기는 추세다.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다. 과거에는 40대 이상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요즘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3.5배 이상 늘었다. 연간 발생 환자는 2006년 1만1275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2014년에는 1만8381명이 유방암에 걸려 8년 사이 63% 증가했다. 젊은 여성의 유방암 증가 원인에 대해..
유방암 진단 후 한 달 이내 정신건강 돌봄 필요해 유방암 생존자 10명 중 1명 정신건강의학 질환 발생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1/31 13:24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한 달이 안 된 환자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의학 질환에 취약해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을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8만7843명 중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는 8430명(10%)이었다.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울장애 3256..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암은 전염 또는 유전될 수 있다? 휴대전화는 암을 유발한다? 알쏭달쏭한 암 관련 속설들이 많지요? 사망원인 1위, 한 해 암 사망자 7만 명. 전체 사망자의 30%가 암으로 사망할 만큼 현대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 정신적·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암과 관련한 근거 없는 속설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알쏭달쏭 암에 대한 궁금증, YES or NO 로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알쏭달쏭 암에 대한 5가지 속설]기획 : 안종호 | 디자인 : 박연지 |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 추가 도입 추진취재팀 곽은영 기자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내 주요 사망원인은 신생물(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한 질환은 암,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순이었다. 세 질환으로 인한 사망인원은 5년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해 암으로 인한 사망인원은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암 종류별 연령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20-30대에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병했고 40대는 유방암이, 50대 이상부터는 폐암 발병률이 높았다. 특히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60세 이상부터 압도적인 증가 수치를 보였다. 폐암은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이미 병증이 크게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폐암 환자의 5~15%가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
취재팀 윤혜진 기자서울 강남·서초에서는 전립선암과 유방암, 전남은 갑상선암 발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15년간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남녀 모두 갑상선암은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종별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났다.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
YES! 침상에 누어서부터 운동해야 회복속도 빨라윤혜진 기자 많은 전문가는 암 환자가 암을 극복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운동이 필수라고 말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너무 심한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운동 방법을 택하면 오히려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고 암 환자의 염증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그렇다면 유방암 환자는 언제부터,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팩트체크 유방암편 세 번째 주제는 ‘유방암 수술 직후 운동해도 될까’이다. 박현아 국제성모병원 암 전문 교육기관 성 루까 치유센터 운동처방사를 만나 유방암 환자들의 운동시기와 운동법, 주의점을 알아봤다.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 중 하나는 '근육 통증'이다. 유방 전체 혹은 일부를 절제하면 가슴 앞쪽 근육이 손실되고 통증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