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3년간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이범석 기자 우리나라 병원의 전문의 가운데 ’내과’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전문의 숫자는 7만5550명으로 이 중 ‘내과’ 전문의가 1만3873명(18.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외과’ 전문의는 5739명, ‘가정의학과’ 5728명, ‘정형외과’ 5562명, ‘산부인과’ 5561명, ‘소아청소년과’ 528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13년간(2002~2015년) 전문의 수는 4만1786명에서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기피과목으로 불리는 과목의 전문의 수는 전체 전문의 수 증가속도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
[헬스앤라이프=전유나기자] 2016년 수능을 한달 여 앞두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를 복용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치료제가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입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 ADHD 치료제의 주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계 제제를 처방받은 인원은 약 228만 명(건강보험 청구금액은 1,043억원)이다.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 제제의 처방 건수는 약 37만 2,000명으로 2011년 41만 5,000명보다 10%가량 줄었으나 고교생 나이에 해당하는 만 16, 17, 18세 연령이 처방받은 건수는 같은 기간 각각 19, 37, 64% 늘..
10월 1일부터 시행... 환자 부담 감소 [헬스앤라이프=전유나 기자]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대폭 확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9일 “10월 1일부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그간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를 대상으로 진단 목적인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되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312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 2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가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만 5천명 정도가 진료를 받고 있으며, 10세 미만 아동의 진료가 전체 진료 인원의 59.2%를 차지했으며 이어 10대 17%, 30대 8.1%, 20대 6.3%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을 월별로 살펴보면 7~9월에 진료인원이 증가으며, 이 시기 역시도 주로 10세 미만 진료인원이 증가했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24일부터 29일까지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개최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주 본원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중국, 이집트, 튀니지 등 12개국 및 WHO 보건의료전문가 26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건의료 지출 관리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연수과정으로서, 건강보험 도입을 준비하는 국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강보험 비용지출관리에 관한 강의와 상호 토론 등 구성되었으며, 주요 강의는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유통정보..
4일부터 ‘E-평가자료제출시스템’ 평가항목 11개·114개 의료기관으로 확대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의료기관 평가자료 제출이 편리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평가자료 제출 인프라 개선을 위한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전자의무기록 기반의 평가자료 제출서비스)을 4일부터 확대·오픈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2014년 4개 평가항목, 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E-평가자료제출시스템 시범사업을, 4일부터 11개 평가항목으로 확대하고 올해까지 14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스템 설치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11개 평가항목은 대장암, 유방암,급성기뇌졸중, 허혈성심질환, 폐암, 위암, 폐렴, 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의료급여정신과, 혈액투석, 중환자실이다.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의 주요기..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30 16:00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91 올해부터 국가 무료 검진 대상 20세 이상으로 확대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자궁경부암에 대해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5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고 있으며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30세 이상이지만 30세 미만 진료인원도 매년 약 2천명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질 출혈, 분비물 증가가 있으며 진행되면서 혈뇨, 직장출혈, 허리통증..
노인의료전달체계 활성화 방안 주제로 참여헬스앤라이프 온라인뉴스팀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27 19:3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27일(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는 한국보건행정학회 춘계학회에서 ‘노인의료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는 고령사회를 준비하면서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분야와 방향성 제시를 위한 논의의 장(場)으로써, 심사평가원 이규덕 기획위원을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공인식 서기관, 상지대학교 송현종 교수,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김정회 팀장 등 4명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안학준 연구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한국보건행정학회 후원 및 참가..
26일 제약업계와 토론회…현장 의견 적극 반영 의지 밝혀헬스앤라이프 온라인뉴스팀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27 19:3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26일(목)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업계 실무자들과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약제관리실의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소개 및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제약업계가 생각하는 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등 상생(相生) 방안을 논의했으며, 심사평가원은 ▲ 실거래가제도 개선과 급여목록정비 추진사항 ▲ 신약의 적정가치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 허가초과 항암요법의 급여확대에 대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