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비선의료 행위’ 집중 수사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특검 ‘비선의료 행위’ 집중 수사

‘주사·기치료·봉침의원’…수사착수 임박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13  07:00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 ‘주사아줌마’를 비롯해 ‘기치료아줌마’, ‘봉침’ 등을 맞았다는 비선진료 의혹에 대해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관계자는 지난 11일 “박 대통령이 봉침으로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 서울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H원장을 불러 벌의 독을 추출해 주입하는 ‘봉침’ 주사를 맞아 왔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H원장은 청와대에 ‘보안손님’으로 출입해 왔으며 출입 당시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51)과 주로 연락을 취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일명 ‘백선생’으로 불리는 ‘주사아줌마’에 대해서는 신원이 상당부분 파악돼있고 수사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태반 및 로열젤리 주사를 놓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통해 총 3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특검팀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구속기소)으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원문 기사: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112105352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