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용 병원마다 천차만별... 200배까지 차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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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진단서 발급 수수료 무료 발급에서 15만원 비용발생까지


취재팀 곽은영 기자


비급여 진료비용의 최대-최저 격차가 항목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6년도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용 각 항목별 격차가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20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추나요법(종합)은 최고가 20만원, 최저가 1000원으로 진료비용 차이가 200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 추나요법 또한 최고가 20만원 최저가 8000원으로 25배 차이를 보였다. 이는 특수 추나요법 최빈값인 5만원과 비교해도 큰 격차이다.

유형별 주요 항목 중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제출한 비용인 최빈값을 살펴보면 ▲레이저각막절삭성형술(라식) 220만원(최고가 350만원, 최저가 1백만원) ▲다빈치로봇수술(전립선암) 1000만원(최고가 1500만원 최저가 4백만원) ▲초음파검사(상복부) 8만원(최고가 336120원 최저가 2만원) ▲향후진료비추정서 10만원(최고가 50만원 최저가 20만원)으로 확인됐다.

 

전년대비 최저가는 인하되고 최고가는 인상돼 가격차가 커진 항목은......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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