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수가 4.08% 인상… 서비스 질 향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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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 따른 서비스가격 인상 요인 추가 반영

편집국 안종호 기자

내년부터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받는 장기요양 서비스가격이 올해보다 평균 4.08% 인상된다. 공동생활가정은 3.21% 수가 인상으로 하루기준 1410~1650원, 주야간보호센터는 1850~4680원 상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장기요양 급여비용 추가 인상안’을 29일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결정된 내년도 수가 인상률은 지난 7월 합의된 3.86%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도 개선에 필요한 수가 0.22%를 추가 반영한 것이다.

 

추가된 서비스가격 인상은 2017년부터 장기요양기관에 배치되는 필수인력이 늘어나 인건비를 시설 1.93%, 주야간보호 2.16%, 단기보호 2.68%를 반영한 결과다. 또 지난 9월 노인요양시설에 찾아와 진료하는 촉탁의 활동비 지급이 환자 인원에 따라 지급되는 방식으로......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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