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LID 치료의 희망, 부광약품 ‘JM-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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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기자

입력 : 2018-12-24 11:37 수정 : 2018-12-24 11:37


 미국, 유럽 등 주요국 JM-010 특허 국제 출원·등록

 

그림=123RF

 

[헬스앤라이프 정연주 기자] 부광약품은 지난 1월 JM-010의 용도 및 조성물 특허 ‘운동 장애 치료를 위한 세로토닌 수용체 작용제의 조합’이 한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앞서 JM-010은 지난 2016년 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JM-010은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 중추신경계(CNS) 전문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에서 개발한 ‘레보도파로 유발된 이상운동증(LID)’ 치료 신약후보 물질이다. 레보도파(L-DOPA) 요법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통하지만 문제는 이상운동증(LID)이다. 장기간 치료한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LID 부작용이 나타난다. JM-010은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LID 치료제 JM-010에 대해 용도 및 조성물 특허, 제형 및 대사체 특허까지 총 3건의 특허를 국제출원했다. 국내 등록된 용도 및 조성물 특허는 미국 특허등록을 시작으로 유럽 32개국과 호주, 중국, 일본 등에서 이미 등록됐다. 제형 특허 역시 유럽 21개국을 비롯 호주, 중국, 일본 등을 포함 많은 국가에서 등록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개별 국가에서는 각국의 특허청 심사 중에 있어 등록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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