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3년간 부작용 신고 2232건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김세영 기자

입력 : 2018-10-15 13:49 수정 : 2018-10-15 13:49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최근 3년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복용에 따른 부작용 및 이상사례 신고 접수가 223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3년간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등 이상사례 신고 접수 건수가 총 2232건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만 662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판매규모는 2조 2374억원으로 신고된 품목 수만 2만1500개에 이른다. 시장규모가 커짐에 따라 건기식 복용 후 이상사례 신고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이상사례 신고 건수는 2016년 696건에서 지난해 874건으로 25.6% 증가했다. 올해 신고 건수는 상반기 662건으로 이미 지난해 수치의 절반을 웃돌아 계속 증가 추세다.


지난 3년간 건기식 이상사례 발생이 접수된 업체는 총 216곳으로 2회 이상 접수된 업체는 절반이 넘는 124개사다. 지난 3년간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건 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기사원문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