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걸음걸이 느려지면 '치매'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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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30  16:58

고령자의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일을 대수롭게 여겨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나이를 드셨으니 의례 그러리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 걸음걸이 속도가 줄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9일자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걸음걸이가 느려지면 관절의 문제나 만성통증 등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물리 치료가 아니라 조기 치매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피츠버그대 안드레아 로소 교수는 정상적인 인지능력을 가진 70~79세 고령자 175명을 대상으로 14년간 건강상태 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추적조사 기간 동안 걷는 속도가 느려진 경우 오른쪽 뇌 해마가 수축한 것을 확인했다. 이 곳은 기억과 공간감각, 방향감각 등을 관장한다.

 

고령자의 보행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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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3010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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