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수돗물' 깨끗하게 먹자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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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16  15:10

아파트 공용급수관 교체 완료/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4만 가구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 결과 낡은 수도관을 쓰고 있던 전체 56만5000가구 중 지난해까지 30만5560가구(54.1%)의 수도관을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강관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1일 이전에 지어지고 녹이 잘 스는 아연도강관을 수도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주택이다.

 

시는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정에까지 제대로 공급하기 위해 2007년부터 녹이 잘 스는 아연도강관을 쓰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해왔다. 그동안 수도조례 개정을 통해 중・소형 주택에서 전체 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교체 공사비도 당초 50% 지원에서 80% 지원으로 늘렸다.

 

그 결과 지난해의 경우 2015년 교체 가구보다 3만여 가구가 많은 7만1540가구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2017년 5월 말 현재 1만7085 가구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 완료한 상황이며 향후 노후 옥내 급수관 교체 대상 가구에 대해 홍보를 강화해 낡은 수도관 교체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대규모 공사인 아파트 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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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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