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를 '메르스' ... 공포에서 벗어나려면(2)제대로 지키자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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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6  14:52

메르스가 무엇인지 알고 났다면 이젠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안전한지 알아보자. 질병관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여행을 가야한다면?

우선 여행이 예정돼 있다거나 준비 중이라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국가 현황을 반드시 확인한다. 발생국가 정보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cdc.go.kr)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여행 중엔 몇가지 반드시 지켜야할 수칙들이 있다.

 

우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한다.

 

둘째, 여행 중 동물과의 접촉은 금한다. 낙타 부산물 즉 낙타고기, 낙타유는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 진료를 위해서가 아니면 되도록 현지 병원 방문도 자제하는 게 좋다.

 

넷째, 불가피하게 방문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다섯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여섯째, 발열,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본인 스스로도 마스크를 먼저 착용해야 한다.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건 기본이다.

 

일곱째, 여행 후엔 귀국 시 의심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비행기 하차 시 검역관에게 고지해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1339로 신고하는 게 혹여라도 있을 감염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다. 의심증상이 나타난 환자도  빠른 처치로 회복과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가족에게도 이웃에게도 가장 안전한 방법이므로 절대 증상을 숨겨선 안된다. 

 

마지막으로 귀국 검역까지 마쳤다고 하더라도 이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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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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