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한선염 환자, 약제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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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13  16:14


한국의료지원재단이 13일 육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의 질환 부담을 덜어주고자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염증성 결절 및 농양으로 인한 통증과 제한적이었던 신체 활동,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화농땀샘염이라고도 불리는 화농성 한선염은 주로 겨드랑이와 서혜부, 항문 주위, 유방 아래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성 결절, 농양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화농성 한선염은 환자의 삶의 질과 신체적 활동, 정서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희정 분당 차병원 피부과 교수는 “화농성 한선염의 경우 항생제,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완치는 쉽지 않은 질환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조기 진단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특히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의 경우 건선과 같은 다른 면역성 염증 질환들과는 달리 환자 부담률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최근에 도입된 치료를 선택하는 데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화농성 한선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절개 배농, 병변부 절제 등의 수술적 치료와 항생제, 레티노이드, 병변내 주사 등이 있으며 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경우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이번 환자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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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310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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