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학력일수록 심장마비 위험 낮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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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3  17:02

학력별 심장질환 누적 유병률 / 그래프=JAMA Internal Medicine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자 미국의사협회 국제학술지 'JAMA 내과학(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미네소타대 코보타 야스히코 박사팀의 연구결과다.

 

연구진은 지난 198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45~64세 중년층과 장년층 1만394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교육수준과 심장질환 유병률 간의 이같은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초등학교 졸업자는 동맥이나 심부전, 뇌졸중 등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55.0%였으나 고등학교 중퇴자는 50.5%로 낮아졌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41.7%로 더 낮아졌으며 전문직업학교를 나온 경우는 39.7%, 대학 진학자는 39.2%, 대학원을 나온 경우엔 36.1%로 심혈관 질환에 걸린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초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59%였다. 고등학교 중퇴자는 52.5%, 고등학교 졸업자는 50.9%, 직업전문학교 졸업자가 47.2%, 대학진학자는 46.4%였다. 학력이 올라갈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낮아져 대학원 졸업자는 42%로 가장 낮았다.

 

여성의 경우엔 그 차이가 더 컸다. 초등학교 졸업자는 50.8%가 심장질환을 앓았으며..................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310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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