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급여 2배 인상…국공립어린이집 360개 설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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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5  13:45

육아휴직 급여가 지금보다 2배 인상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당초 계획보다 2배 더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일하는 여성들이 출산, 육아 때문에 더는 발목 잡히지 않도록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약속했던 육아휴직급여가 대폭 인상된다. 첫 3개월 간 소득대체율은 40%에서 80%로 2배 많아진다. 상한은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한은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아진다. 투입예산은 517억 원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205억원을 투입해 올해 계획(180개소)보다 2배 늘어난 36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분야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과 상담을 맡도록 정부가 운영하는 새일센터에 창업매니저(30명)과 취업설계사(50명)을 새로 배치하고,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777개로 50개 확대한다.

 

고급 인력인 여성 과학기술인의 임신·출산 후 복귀 지원도 늘린다. 현재 정부는 자연 공학계열 여성 석·박사 여성이 정부출연연구소 등에 연구·개발(R&D)에 참여하면 최대 3년간 연구비의 70%까지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 대상자를 150명 더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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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51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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