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뭄 대책비 124억 추가 지원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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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5  11:42

 정부가 가뭄대책비 124억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국민안전처(이하 안전처)는 강수량 부족으로 전국 가뭄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지역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일 기준 전국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6.5mm로 평년(313.4mm)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비가 계속 오지 않을 경우 모내기 이후 논 물마름 등의 가뭄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6~8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피해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안전처는 이번 특교세를 관정, 양수장, 송·급수시설 등 긴급 용수원 개발과 저수지 준설 등에 우선 지원키로 했다. 특교세는 전남에 25억원, 전북·충남에 각각 20억원, 강원·충북·경기·인천에 각각 10억원, 경북·경남에 각각 7억원, 세종에 5억원 등으로 배분된다.

 

안전처는 5일 오후 4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가뭄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매주 운영하고,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가뭄의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가뭄대책 총괄단’도 확대 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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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510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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