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 '브리가티닙' FDA 승인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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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 '브리가티닙' FDA 승인

김동완 서울대 교수 임상결과 효과 ... 기존 약제 크리조티닙에 내성 환자서 효과 높아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08  16:37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로서 임상연구가 진행됐던 '브리가티닙'이 미국 FDA에 의해 최근 치료제로 승인됐다. 

 

이같은 결정은 김동완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교수의 임상연구 결과 해당 약품의 효과가 입증됐다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동완 교수는 새로운 표적항암제 브리가티닙(Brigatinib)이 기존 약제인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뇌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FDA가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 28일 브리가티닙을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


김동완 교수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발표한 이번 논문은 18개국 71개 병원에서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배정 2상 ‘ALTA 연구’의 최초 분석 결과이다.

 

연구진은 ALK 억제제인 브리가티닙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 환자 222명을 두 용량군으로 나눠 112명에게는 브리가티닙 90mg 지속투여, 110명에게는 브리가티닙 90mg 1주 투여 후 180mg으로 증량 투여했다.

 

그 결과 권장용량으로 결정된 180mg 증량투여군 피험자의 5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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