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페어]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 '통합의학 안 역할 논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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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페어]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 '통합의학 안 역할 논의'

29일 소통과 예술 등 4가지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4/29  15:29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가 '2017 헬스&라이프페어' 마지막 날인 29일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의학 안에서 임상미술치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예술(고학찬 예술의 전당 사장) ▲임상미술치료와 포토 테라피(양종훈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교수) ▲컬러컨설팅이 학교환경 개선에 미치는 효과(서울시 디자인정책팀 류경애 팀장) ▲미국과 한국의 미술치료 활용의 고찰과 실태(한지수 University of South Dakota)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임상미술치료는 미술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생리적, 심리적, 발달장애 등의 이유로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료하는 한 분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서양의학에서는 임상치료로 인정받으며 그 응용범위를 급속도로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동양의학에서도 정신질환에 대한 심리치료가 부각되면서 보완대체의학 영역 내에서 다양한 연구 및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는 '지식의 폭이 넓은 의료사 양성'을 목표로 2005년 설립됐으며 의료진이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미술치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임상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임상미술치료학, 심리학, 의학 등 임상미술에 관련한 다양한 인접 학문을 연계해 치료에 필요한 심화연구 및 임상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학술대회 발표에 앞서 김창근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러 회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이곳까지 왔고 많은 것을 이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맡은 김선현 고문은 "연휴가 시작되는 날임에도 100명을 선착순으로 받아야 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며 "학회가 10년간 지속돼 오면서도 세월의 변화에도 견뎌왔다. 오는 10월 28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한·중·일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외교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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