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40대 여성 가장 많아 … 방치하면 심장질환 위험 -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빈혈, 40대 여성 가장 많아 … 방치하면 심장질환 위험

취재팀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4/18  19:15   |  수정 : 2017/04/18  19:15


40대 여성이 빈혈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빈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0년에서 2015년까지 ‘빈혈’로 진료 받은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았고, 그 중 4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빈혈’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총 47만 6천명에서 2015년 총 50만 9천 명으로 5년간 6.9% 증가했다. 그 중 남성은 10만 6천명에서 11만 8천명으로 1만 2천 명이 증가한 데 비해, 여성은 37만명에서 39만 1천명으로 2만 1천명이나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2만 6천 명(24.8%)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7만 1천 명(14%), 50대가 6만 4천 명(12.5%) 순이다. 성별로는 40대 여성이 11만 7천 명(29.8%)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은 9세 이하가 3만 2천 명(27%)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종양혈액내과 장명희 교수는 “여성이 40대가 되면 생리량 증가와 관련된 자궁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빈혈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장기적으로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어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된다”고 지적했다.

 

빈혈 질환의 치료법 대해선...



기사원문보기


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418106860&catr=110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