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등 의료 취약계층 무료 결핵검진 실시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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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 등 의료 취약계층 무료 결핵검진 실시

결핵환자 즉시 입원치료... 완치까지 사후관리 시행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4/07  17:27   |  수정 : 2017/04/07  17:27







서울시가 취약한 주거환경과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생 우려가 높은 거리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대한결핵협회 ‘노숙인 결핵검진의 성과 및 경제성 분석’에 따르면, 2014년 일반인의 결핵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84.9명, 노숙인은 182.3명으로 노숙인이 일반인보다 결핵 유병률이 2.14배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노숙인 밀집지역인 서울역, 영등포역,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소에서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서울역쪽방상담소 등과 합동으로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현재 880여 명으로 추정되는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노숙인과 쪽방 주민 1500여 명 등 총 2300여 명을 검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1970명 검진 대비 16.8% 증가한 수치이다.

 

단, 노숙인 시설에서 생활 중인 2555명 노숙인은 시설 내에서 매년 건강검진을 실시하므로 이번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결핵검진 참여 확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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