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고그림 표시된 담배 판매 개시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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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고그림 표시된 담배 판매 개시

전국 소매점 평균 6.3개서 해당제품 판매 시작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30  06:00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담뱃갑 경고그림 표제도 시행 한 달째를 맞아 경고그림 부착담배 판매현황에 대한 긴급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고그림 담배가 전국 소매점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고그림 표신느 흡연의 폐해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담배공장에서 반출되는 모든 담배제품의 담뱃갑 앞·뒷면(면적의 30% 경고그림, 경고문구 20%)에 경고그림 표기가 의무화되었으며 기존 담배의 재고가 소진되는 데 통상 1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올해 1월말에서 2월초 전후하여 경고그림 표기담배가 유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경고그림에는 흡연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중요 질병인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흡연, 성기능장애 등 10종의 이미지가 표기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제도 시행 한 달이 경과해 시중에서 경고그림 표기 담배가 정상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복지부가 긴급히 실시된 것으로 1월23일 기준, 전국 245개 보건소 인근 소매점 1개소(총 245개)에 대해 판매 중인 경고그림 표기 담배의 제품 수와 제품명에 대해 조사 됐다.

 

조사결과 경고그림 표기 담배는 전국 소매점 평균 6.3개 제품이 판매 개시되었고 지역에 따라 제주 2.6개, 대전 11.4개로 지역별로 판매개시 제품 수에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전국 소매점 당 평균 6.3개의 경고그림 표기 담배가 판매 중으로 5~9개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많았으며 10개 제품 이상 판매하는 매장도 약 20%에 달해 경고그림 담배가 순조롭게 유통되기 시작된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봤다.

 

반면 경고그림 담배가 진열되지 않은 지역은 파주시와 울릉군 등 4개 지역이었으며 최대 19개 제품을 진열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지역은 무안군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경고그림 시행을 앞두고 담배업계에서 기존 경고그림 미부착 담배를 과도하게 반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하고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며 “경고그림 담배가 1월 중순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126105645&page=2&catr=11&search_keyword=&search_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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