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아파도 걱정 없다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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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아파도 걱정 없다

휴일지킴이 병의원·약국... 스마트폰 앱 및 포털로 확인 가능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1/27  08:30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에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의사 및 약사회와 협의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도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명절기간 중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외에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져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기 때문에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없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떡 등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에는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방법은 성인은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소아는 환자를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려 놓은 후 손바닥 밑 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가슴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은 위험할 수 있어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 되며 되도록이면 의료인 및 119의 조언을 받도록 한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126105663&page=2&catr=11&search_keyword=&search_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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