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충격에 계란 소비자가격 18.8% 상승, 농식품부 수입 추진미국·캐나다·호주 등에서 항공운송 검토 중 취재팀 전유나 기자 입력 : 2016/12/21 17:37 | 수정 : 2016/12/21 17:37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독감(AI)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계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설명에 의하면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계란 유통제한으로 인해 계란 소비자가격이 전월 대비 18.8% 상승(5558원→6605원, 12월 19일 기준)했다. 이에 정부는 계란 수입을 통해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계란 할당관세(27%)를 낮은 관세로 들어올 수 있도록 검토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란 수출국의 수출 작업장 지정승인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16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 오픈점검 완료 요양기관에 분석결과 및 조치방법 등 제공 취재팀 전유나 기자 입력 : 2016/12/21 09:31 | 수정 : 2016/12/21 09:3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19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2016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16년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전체 8만6860개 요양기관 중 5만8551기관(신청률 67.4%)이 자가점검을 신청했고, 그 중 점검을 완료한 기관은 5만2112개(완료율 89.0%)다.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을 완료한 기관은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가점검 점수와 등급을 확인할 수..
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게이츠재단 연구비 40만 달러 지원 받아‘소녀 건강’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연구 성과 거둬 취재팀 전유나 기자 입력 : 2016/12/19 15:36 | 수정 : 2016/12/19 15:36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 및 이화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Global Health Institute for Girls)의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한화 약 4억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김은미 교수팀이 ‘Korea Global Health Strategy’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김은미 교수팀은 2013년 국내 최초로 3년간 총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선별급여 제도 발전방안 등 논의 취재팀 전유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9일 오후 2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선별급여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8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비급여 의료서비스를 급여로 전환하는 중요한 제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별급여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선별급여 전환 항목 모니터링 및 평가방안’ ▲고정애 심평원 급여정책연구팀 팀장의 ‘선별급여 제도 운영 및 사례’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서기관의 ‘선별관련 법령의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해서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여성 고혈압 유병률, 폐경 전 10.7%→폐경 후 30.6%로 급증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유토이미지영하권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경고등이 들어왔다. 기온의 급격한 하락은 동맥혈관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 특히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고혈압 환자의 겨울철 사망률은 여름철에 비해 3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압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혈압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남성들의 병’이라는 인식이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2015년 고혈압성 심장병 발병 추이를 보면 ..
전이성 뇌종양 환자 93.9%, 뇌수막종 환자 98.7% 호전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아주대병원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1000례를 달성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 10월 4일 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 이에 지난 12월 4일 본관 아주홀에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 물질에서 방출되는 190개 이상의 고에너지 감마선을 좁은 부위에 집중시켜 머릿속의 병변을 치료하는 무혈 무통의 최첨단 뇌수술법이다. 정상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주목받고..
취재팀 전유나 기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영역에서 휴대용 무선초음파 활용(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췌장낭성종양의 이해(외과 신용찬 교수) ▲갑상선 결절의 진단적 접근법(외과 허태길 교수) ▲단일공식 복강경 수술의 소개 및 Tip, 탈장의 이해와 무긴장서혜부탈장의 실례(외과 이명수 교수) ▲혈관외과 수술의 기본 원칙과 술기(외과 노영남 교수) ▲직장탈출증의 복강경 수술(외과 정성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
광고계에는 큰 충격 없어... 산업 내부 문화·외부 규제 때문취재팀 전유나 기자11월 초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날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전 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각 산업 분야의 책임자들은 움직임을 자제하고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그러나 제약 회사의 광고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화를 경계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이에 미국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는 제약 회사 광고 담당자들의 분위기를 둘러봤다. FDA 신약 승인 속도가 더 중요 피어스파마는 “제약 회사들이 트럼프를 경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미국 FDA의 신약 승인이 꾸준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제약 회사들은 FDA 속도에 발맞춰서 신약 시장을 형성하고 광고를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 업체 인터치 솔루션의 웬디 블랙번은 “의료보험이 ..
환자 중심 통합진료 시스템 구축 및 맞춤형 진료 제공 성과취재팀 전유나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1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한경닷컴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전문 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우수 병·의원, 국내 제약 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대목동병원은 센터 중심 특성화 전략을 통해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암을 비롯해 장기이식, 심․뇌혈관 질환, 고난도 중증질환 수술 및 치료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자 개인..
남아시아·아프리카 등 빈곤국이 큰 영향 받아전유나 기자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가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대기오염 때문에 사망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니세프의 앤서니 레이크 상임이사는 오는 7~18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회의를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대기오염 해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유아 사망자 수가 말라리아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숨지는 사례보다 많다”고 발표했다. 유니세프의 보고서에 세계보건기구(WHO)의 대기질 권고 수준보다 나쁜 환경에 처한 어린이의 수가 약 20억 명이며, 남아시아(6억 2,000명), 아프리카(5억 2,000명), 동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4억 5,000명) 등 주로 빈곤국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전유나 기자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가 지난 22일(토)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19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미지 콘테스트(Image Contest) 우수상을 받았다. 이미지 콘테스트 부문은 태아치료의 핵심인 산전초음파 영상의 학문적 중요성을 평가한다. 이경아 교수는 삼태아 임신(세쌍둥이 임신)에서도 보기 드문 무심삼태아 및 두 삼태아간 역동맥관류 연쇄, 태반혈관문합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단일융모막삼양막 삼태아 임신에 관한 내용으로 산전 초음파 영상이 우수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고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수상했다. 해당논문은 ‘두 삼태아간 역동맥관류 연쇄가 합병된 단일융모막삼양막 삼태아 임신`’(Natural history of a monochorionic..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 연계, 미래 감염병 대응 논의 전유나 입력 2016.10.31 09:10 질병관리본부가 제4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 R&D 연계를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감염병연구포럼을 연다”고 말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 감염병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 주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0월 31일 오후 1시 반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 1부는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 연계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