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게이츠재단 연구비 40만 달러 지원 받아‘소녀 건강’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연구 성과 거둬 취재팀 전유나 기자 입력 : 2016/12/19 15:36 | 수정 : 2016/12/19 15:36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 및 이화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Global Health Institute for Girls)의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한화 약 4억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김은미 교수팀이 ‘Korea Global Health Strategy’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김은미 교수팀은 2013년 국내 최초로 3년간 총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취재팀 윤혜진 기자 국립암센터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암종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온라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금연지원센터, 민간에서는 하기 어려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 등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취재팀 곽은영 기자 백구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17년 11월부터 3년이다.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학회연맹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의 수부외과학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학회연맹은 유럽수부외과학회연맹, 미국수부외과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수부 학회로 꼽힌다. 매 2~3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취재팀 전유나 기자 일산백병원-TD센터 협력병원 현판식 기념촬영 / 사진제공=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유명 사립 크리닉인 티비욧 던요시 센터(Tibbiyot Dunyosi Center)가 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2월 6~9일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과 김훈 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티비욧 던요시 센터에 방문했다. 지난 8월 티비욧 던요시와의 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방문까지 이어졌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진은 우즈베키스탄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환자 약150여명을 진료했으며, 본원에서 진료받기를 희망하는 환자들을 위해 환자 유치 및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 대학(Tashkent Pediatric M..
교육·연구환경 개선 통해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 목표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아주대학교병원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 대학 내 부지에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기공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 이영현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유희석 의료원장, 풍림산업 이필승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하는 간호대학은 2018년 5월까지 9235㎡(2793평) 부지에 141억 원을 들여 첨단 간호실습실, 시뮬레이션실, 세미나실, 강의실, 연구실험실 등을 갖춘 지상 7층 건물로 건립된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120명의 신입생이 첫 수업을 했고......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만성뇌혈관질환 연구 위한 질병관리본부 사업 일환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아주대병원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2월 9일 송재관 1층에서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는 인체자원은행과 연계해 혈관성 치매, 혈관성 우울증 등 만성뇌혈관질환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과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업이다. 아주대의료원은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구축한 산·학·연·병 네트워크와 국내외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수집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 ‘2016년도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운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이번에 현판식을 진행했다. 아주대의료원은 2020년까지 만성뇌혈관질환 인체자원과 아밀로이드 PET/MRI를 기반으로 한...... 전유나 기자 n..
유방암 치료 및 예방과 해외환자 유치 기여 인정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이대목동암병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창조경영인&재능나눔 연말대상 시상식’에서 창조명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창조경영인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발굴 선정하는 '창조명인 대상'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창조 경제를 이끈 자랑스러운 경영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협회 관계자는 "백남선 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유방암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며......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
취재팀 곽은영 기자 ▲김인호 교수(왼쪽), 서관식 교수(오른쪽)가 보행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 근력감소, 보행이상, 무기력, 통증 등은 대부분의 암환자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통계를 살펴보면 암환자의 50% 이상이 통증을, 90%가 무기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액암 환자는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이식을 하는 과정에서 신체기능이 정상보다 70%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중 신체기능 장애가 나타나면 재활치료를 권고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이 치료가 시행된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조혈모세포 건강재활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치료는 크게 전문 의료진에 의한 주기적 관리와 기..
취재팀 윤혜진 기자 국립암센터가 젊은 암환자를 위한 임신준비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가임기에 있는 젊은 암환자가 증가하면서 임신과 출산이 고민스러운 암환자도 덩달아 늘고 있어 이들에게 도움을 해결하고자 클리닉을 만들었다며 개설 배경에 대해 설명헀다. 임신준비클리닉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등으로 암환자들의 가임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배아, 난자, 정자 또는 난소 조직을 채취해 동결보존함으로써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진료를 시행한다. 또한 암환자들은 전문시설과 인력을 갖춘 불임전문병원과 연계해 ......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손소독제 배포·ATP검사 등 ‘손 위생’ 강조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8일 ‘제9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관리의 중요성 인식을 고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간호부원장, 최희정 감염관리실장, 한종인 QPS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 병동을 순회하며 병동 간호사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 소독제를 배포하며 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1층 로비에서는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손 표면 ATP(세균오염도분석기, Adenosine Tri-Phosphate) 검사도 시행했다. 이 외에도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 씻기 체험 행사..
이전 모델 Si보다 기능·편의성 개선 취재팀 전유나 기자 다빈치Xi로 수술하는 모습(사진제공=아주대병원)아주대병원이 제4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Xi’ 모델을 도입하고 11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제4세대 Xi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기존 시스템에서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을 비롯해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다빈치Xi는 4개의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가 기존 149도에서 177도로 커져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더 넓은 부위를 수술할 수 있다. 또 로봇팔의 길이가 5cm 늘어난 반면 굵기는 약 6cm 가늘어졌다. Xi 이전에 활용한 다빈치Si가 한 부위에 ..
지역사회 재난안전 응급의료 체계 구축 노력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인천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인하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재난대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사회 소방센터, 보건소, 시청 재난·안전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재난안전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DMAT(재난의료지원팀) 활동사례 ▲재난의료체계(정현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 ▲2017년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교육 계획(한승백 센터장) 강의가 펼쳐졌다. 한승백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인하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기 전부터 재난전문가들을 확보해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 의료진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