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보건교육 지원 감사인사 전달 [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 라지따 세나라트너(Rajitha Senaratne)가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6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교육부를 방문했다. 마히팔라 보건부국장, 순일 드 알위스 보건부 부국장 등 8명의 스리랑카 대표단은 6월 27일 서울백병원을 방문, 스리랑카 국립 간호대학 교육과정 개편 사업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28일에는 인제대학교를 방문해 차인준 총장, 이병두 의약부총장과 인제대 관계자와 만나 향후 협력관계 강화를 결의했다. . 7월 1일에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 대학 간 보건의료분야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밖에 대표단은 KBS, 국회의사당, 현대자동차, 임진각, ..
외국인 환자 문화에 따라 병원 시스템 변화하고 있어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서울대병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슬림 환자를 위해 ‘무슬림 기도실’을 6일 오픈했다. 의생명연구원 1층에 위치한 기도실 개소식에는 모함메드 알제리 주한대사 등 이슬람국가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보건산업진흥원,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무슬림 직원과 연수생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기도실은 메카 방향이 표시된 사인물과 기도시간 표기 시계, 경전 코란, 기도용 카펫 등이 비치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의 라마단이 무사히 끝난 것을 기념하는 축제인 ‘이드알피트르’에 맞춰졌다. 병원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무슬림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먼 이국땅에서 공부하고 근무하는 무슬림들에게 서울대병원은 할랄식 음식을..
개복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은 적고 치료 결과는 유사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적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8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의 성과이다.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란 방광암이 방광 근육 조직을 침범했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재발과 진행 위험이 높을 때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방광을 포함해 남자는 전립선과 정낭, 여자는 자궁, 난소, 난관까지 적출할 정도로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지며 방광 적출술 후 소장을 이용한 요로전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비뇨기암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수술시간만 8시간 안팎 소요되며, 통증을 비롯해 수술에 따른 각종 합병증 발생률도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서울백병원 12일 '위암, 조기 발견법' 건강강좌 개최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위암, 내시경 검사로 예방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섭 교수가 위암 발생 원인과 증상에 관해 설명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기와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협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교육 진행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난 6월 24일, 25일 양일간 메이플레이스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지원 파견교수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운영 중인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에 따라 홍성의료원 등 지역 거점 공공병원에 파견되어 있는 전문의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첫 강의에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이진석 교수는 ‘공공병원 위기의 원인’을 진단한 후, “양질의 적정진료 제공을 공공병원의 핵심 정체성으로 정립하는 것이 공공병원의 위기 극복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의대..
이식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 7월 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이종욱 교수)는 오는 7월 9일 오전 9시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심포지엄'을 개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식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신 핵심 치료법을 정리하고 새로운 기술과 치료법 도입에 의한 이식패러다임의 발전 및 변화를 세 세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세션 1에서는 이식과정 중에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치료독성의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슈들인 급성 및 만성 이식편대숙주병의 예방 및 치료, 진균 감염, 그리고 B 형 간염 바이러스의 치료 등이 심도있게 논의된다. 세션 2에서는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의 생착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동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슴을 열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인 하이브리드 수술 및 시술, 만성 대동맥박리증과 말판 증후군에 대한 강연 및 대동맥 수술 환자의 건강관리, 맞춤 식사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장 신청자에 한해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초음파 검진도 예정돼 있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 02-2019-2400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입 단축과 상용화 가능성 ↑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서울대병원과 대웅제약이 27일 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신찬수 부원장, 김효수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장, 대웅제약 김양석 연구본부장, 김기남 바이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7월과 2016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원천 기술을 대웅제약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세포치료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성체 줄기세포치료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원재료 수급 불연속성을 극복한 독창적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국내와..
대사증후군 각종 심뇌혈관·당뇨·암 질환 발병 위험 높여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26 15:23차움, 대사증후군 집중 치료 전문센터 개설 대사증후군 각종 심뇌혈관·당뇨·암 질환 발병 위험 높여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차병원 차움이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각종 성인병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을 집중 치료하는 ‘대사증후군 전문센터’를 개설한다. 새롭게 문을 연 차움 healthi.kr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차병원 차움이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각종 성인병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을 집중 치료하는 ‘대사증후군 전문센터’를 개설한다. 새롭게 문을 연 차움 대사증후군 전문센터는 내분비내과 박원근 교수를 필두로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
인하대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행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 조영업 교수(오른쪽)과 암 환우회 ‘파랑새’회원들 [헬스앤라이프] 2016년 5월 26일(목),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개원 2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를 개최하여 인하대병원에서 암을 치료한 이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환우를 초청하여 감사함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년 전 암 수술을 받고 인하대병원의 암 환우회 ‘파랑새’모임에 가입해 현재까지 병원과의 진한 인연을 보유하고 있는 황 모씨(72세) 등 80 여명의 환우가 방문해 진행되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암 센터에서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영위하고 있는 박은주 환우(29세)의 수기 발표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유방갑상선..
K-뷰티, K-메디컬 넘어서 K-헬스까지! 유커들 사로잡다 n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류 열풍 이끌며 유커(중국인 관광객) 폭발적 증가 n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중국 노동절 기간 동안 유커 전년대비 20% 상승 n 한류 드라마 영향으로 여배우 화장품에서부터 한국 미(美)에 대한 관심 높아져 n 자국 먹거리에 대한 불신으로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인기 식을 줄 몰라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류 열풍을 재점화하며 우리나라를 찾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한·중 동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를 통해 방영돼 누적 조회수 20억 뷰를 돌파했고, 기존에 1위를 차지하던 중국 드라마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