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검출 된 천안 입장저수지 환경복원 ‘박차’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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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검출 된 천안 입장저수지 환경복원 ‘박차’

 

박완주 “조속한 원인규명 및 복원으로 지역주민 안전 되찾아야”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6/12/29  09:33   |  수정 : 2016/12/29  09:33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돼 지역주민의 우려를 낳았던 천안 입장저수지의 중금속오염 원인규명과 환경복원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입장저수지 중금속 오염원인규명 및 환경복원방안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주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환경공단·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한국농어촌공사·입장농협·천안시 등 관계부처·기관 담당자와 천안시 입장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저수지 중금속 오염 원인규명 및 환경복원방안 수립용역의 범위와 부처간 역할분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017년 2월부터 7개월간 ‘입장저수지 오염현황 및 복원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저수지 오염현황 및 중금속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복원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완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충남 천안에 소재한 입장저수지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사실을 공개하면서 정부당국에 입장저수지 및 인근 토양의 중금속 오염의 원인규명과 환경복원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박 의원에 따르면 “2015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입장저수지 및 인근 토양을 조사한 결과 저수지 물과 퇴적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수지 인근 폐광산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돼 저수지 상류와 하천, 토양에 오랜 기간 퇴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정확한 오염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신속한 원인을 규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원문 보기: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6122910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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