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차단’ 7일 전국 일제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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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7일) 전국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와 호남 지역에서 AI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병원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치단체와 축협 등의 소독차량을 모두 동원해 전국 축산시설 내외부에 대한 동시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124명의 지역 담당관이 자치단체 거점 소독장소와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한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지자체 거점소독장소에서의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 실태, 도축장·사료공장·비료제조업체 등 축산관계시설의 소독설비 설치 및 소독실시기록부 기록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질병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9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이후 지금까지 전국 19개 시와 군의 가금류 농장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며......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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