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뉴욕 내 지카 감염 신생아 총 5명 공식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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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민 8천여명중 962명 양성반응


취재팀 전유나 기자




올해 7월 이후 미국 뉴욕 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총 5명인 것으로 보고됐다.

 

뉴욕타임즈는 7일(현지시각) 미국 보건국이 뉴욕 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4명이 아닌 5명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를 의사들에게 송부하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미 보건국은 전 세계적으로 지카 바이러스 발병 환자가 감소함에 따른 시민들의 지카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위기의식 하락을 우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뉴욕은 미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경유하는 곳으로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질 위험이 더욱 높아 미 보건당국이 지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특히  임산부들이나 가임기 여성들이 성적 접촉 시에 콘돔 등 피임도구를 사용할 것을 재차 권고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지만 감염된 사람이 성관계를 가질 시에 상대방에게 옮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일 금요일(현지시각) 뉴욕 시민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96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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