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사망인원 60세부터 압도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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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 추가 도입 추진

취재팀 곽은영 기자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내 주요 사망원인은 신생물(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한 질환은 암,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순이었다. 세 질환으로 인한 사망인원은 5년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해 암으로 인한 사망인원은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암 종류별 연령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20-30대에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병했고 40대는 유방암이, 50대 이상부터는 폐암 발병률이 높았다.

 

특히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60세 이상부터 압도적인 증가 수치를 보였다.

 

폐암은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이미 병증이 크게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폐암 환자의 5~15%가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진단을 받는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키고 간접흡연 또한 폐암 위험률을 1.5배 증가시킨다. 흡연의 양이 많고 기간이 길수록 폐암에 걸릴 확률은 높아지고......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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