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10명중 6명 질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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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고혈압-당뇨 확진 증가

편집국 안종호 기자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의심되거나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놓은 ‘2015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1차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7.9%) △정상B·경계(34.9%) △질환의심(38.5%) △유질환자(18.7%)로 나타났다. 전체의 57.2%가 질환이 의심되거나(38.5%) 질환이 있다고(18.7%) 1차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반면 정상 판정 비율(42.8%)은 절반에도 못 미쳤고, 정상 판정을 받았어도 식생활 습관과 환경 개선 등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사람의 비율도 38.5%나 됐다.

 

정상 비율은 2011년보다 6.6%포인트 감소했고, 질환 의심은 3.0%포인트, 유질환자는 3.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국민건강이 나빠진 것. 지난해 일반검진 대상자는 1736만 명이었지만......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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