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를 위한 여름철 그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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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위한 여름음식 Top 6

곽은영 기자 


여름은 무더위와 장마로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공기 차로 신체리듬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이에 항산화,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삶은 물론, 기분까지 맑게 해주는 여름철 이너뷰티 그린푸드를 선별했다.

#1. 알로에, 피부미용과 장 건강 지킴이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로에는 몸 속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알로에 성분 중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이라는 고분자 다당체는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중 하나인 황단백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알레르기 질환 개선을 돕는다.

또한 혈관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관질환 중 하나인 뇌출혈 예방을 돕는다. 아울러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어 몸 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골수의 조혈작용을 도와 백혈구를 증가시켜 암세포 증식억제에 효과가 있다.

알로에 속 안드로퀴논이라는 성분은 대장 운동을 도와 변비와 치질을 개선하고, 알로에울신 성분은 만성염증 유발인자의 발현을 억제시켜 위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등 위와 대장 건강에도 탁월하다.

#2. 브로콜리, 하루 100g의 기적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하루 100g만 먹어도 하루 필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C와 E는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A가 풍부해 감기나 외부 세균으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고,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을 돕는다.

브로콜리에는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성분과 항암물질이 함유돼 있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 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 성분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해 만성위염은 물론, 위궤양, 위암 등 각종 위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매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다

매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이다. 매실에는 음식과 물, 혈액에 있는 독을 해독하는 항균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식중독이나 물을 매개로 하는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열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해열에 좋고......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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