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내성생긴 폐암환자 치료의 길 열렸다
- 헬스/헬스리포트
-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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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기자
입력 2016.10.28 20:22
여성 폐암 80%는 흡연과 무관
폐암을 일으키는 요인의 90%가 흡연이다. 하지만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고 간접흡연 노출도 그리 심한 편이 아니어도 폐암이 생길 수 있다. 전체 폐암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이 그러하다.
폐암은 크기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발생 부위와 진행방향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으로 나뉜다. 특히 비흡연 여성은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
비소세포암 환자 10명 중 6명은 내성 생겨
폐암 치료의 최대 적(敵)은 '내성'이다. 내성이 생기면 항암제 공격에 사멸하던 암 세포가 반응을 일제히 멈추고 육탄전을 벌인다. 기존 표적항암제(EGFR-TKI)에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기세등등해진 암세포는 온몸 구석구석 정상세포를 공격한다. 공격 속도도 빨라진다.
안타까운 것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10명 중 6명은 내성이 나타난다는......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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