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자 콜레라 올해만 3번째…여행시 감염 주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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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9  11:25

사진=셔터스톡

필리핀 세부 여행 후 귀국한 여행객이 또 콜레라에 감염돼 올해로 세번째 콜레라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확진자 모두 필리핀을 다녀온 내국인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필리핀 세부 여행 후 지난 14일 제주항공 7C2406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남성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환자는 35세 남성으로 지난 13일부터 수양성 설사 및 구토증상이 나타났으며, 14일 국내입국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대변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콜레라균(V. cholerae O1 Ogawa)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환자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국내 체류기간 접촉자에 대해 발병감시 및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환자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필리핀은 지난 2월 10일부터 콜레라 발생우려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발생한 3명의 해외유입 콜레라환자 모두 필리핀 세부를 여행 후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을 여행하는 경우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동남아 여행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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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910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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