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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영유아·노인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 강화 및 '식생활지침' 개발·보급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5  15:13

사진=아이클릭아트

 

임신·수유부, 영유아 및 노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가 강화된다. 초등돌봄교실 식생활·영양교육 프로그램 등도 확대 실시된다.

 

1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7~2021)’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0년에 제정된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제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2012~2016)’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됐다.

 

제2차 기본계획은 ‘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최종 목표로 삼아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기반 강화 ▲건강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의 3가지 핵심 전략 하에 세부 추진 과제들을 선정했다.

 

우선 임산·수유부,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영양 상담 및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또 방과후 저영양·고열량 인스턴트 식품 등에 의존하기 쉬운 아동들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에 기반한 식생활·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첫 시범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지역보건소와 연계해 전국 61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점차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질환 의심자 또는 유질환자 등 위험군에 대한 영양상담 서비스도 강화한다.

 

현재 시범 사업 중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지역사회 일차의료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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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510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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