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보료 10만4062원 내고 18만3961원 혜택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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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중증질환 세대일수록 혜택 커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4  13:34

자료=건강보험공단

 

지난해 건강보험료 가입자는 세대당 월 평균 10만4062원을 내고 보험혜택(급여비)은 18만3961원을 받아 자신이 낸 돈의 1.8배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하위 20%는 월 평균 2만6697원을 내고 혜택은 14만599원을 받아 5.3배 혜택을 누렸고 보험료 상위 20% 세대는 월 24만833원을 보험료를 내고 급여비는 27만2041원을 받아 혜택이 1.1배였다.

 

14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료 가입자 중 2016년 한해 동안 자격변동이 없었던 1695만 세대(3855만명)를 대상으로 ‘2016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소득이 적을수록 보험료 부담은 적고 급여비 혜택은 높은 현상이 뚜렷했다.

 

가입지역별로 보면 지역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20%에 해당하는 계층이 가장 큰 혜택을 누렸다. 이들은 매달 보험료는 1만881원을 내고 급여비로는 13만9160원을 받아 12.8배의 혜택을 받았다. 반면 지역가입자 중에서 보험료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세대는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혜택이 가장 적었다.

 

직장 가입자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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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410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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