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있는 특이한 속설 "믿거나 말거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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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5  11:50

그림=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14일 재미있는 뉴스를 내놨다. 한국에만 있는 속설에 대한 진실 몇가지를 잡아 카드 뉴스로 구성했다. 

 

'믿거나 말거나' 부제가 달린 한국의 속설, 국토교통부와 같이 해부해 보자.

 

첫번째, 숫자 '4'는 불길하다?

 

숫자 4를 발음하면 '사'인데 이게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죽음을 연상시킨다며 불길하다고 여기곤 한다. 심지어 4층이 없는 건물도 많고 4층이 있어도 4층으로 표기하지 않고 'F(four)'로 대신하기도 한다.

 

한자문화권의 특성을 반영한 것인데 서구에선 숫자 4는 불길한 숫자와는 무관하다.   

 

두번째, 사랑니는 누구를 사랑하면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랑니에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 사랑을 알 나이가 되면 사랑니가 난다고 믿는 게 그것이다. 그래서 이름도 사랑니라는 것.

 

몸소 경험했다시피 전혀 근거가 없다. 왜 사랑니라고 지었을까? 오히려 사랑이 행복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내와 희생이 뒤따라야 진정한 사랑인만큼 '사랑은 아프다'는 뜻에서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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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510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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