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울산도 미세먼지 속 납 농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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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실시간 납, 칼슘 농도 공개 ... 기존 4개 지역에 추가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5  10:53

에어코리아에서 수도권, 영남권의 납과 칼슘 농도를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그림=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지금 내 폐로 들어가고 있는 공기 중 미세먼지, 그 안의 납은 과연 얼마나 들어있을까?

 

이제 서울 수도권과 울산 영남권의 미세먼지 중 납과 칼슘 농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5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과 영남권의 미세먼지에 포함돼 있는 납과 칼슘 농도를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바로 최소 2시간마다 업데이트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백령도와 중부권(대전), 지난해 호남권(광주)과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6개 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미세먼지 중 납과 칼슘 농도가 모두 대중에 공개하게 됐다.

 

미세먼지 속 납은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 물질이다. 대기 중 납은 호흡을 통해 인체로 들어와 혈액이나 뼈 세포에 축적된다. 납을 과다 흡인하면 발작과 지적 장애, 행동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는 연간 500ng(나노그램)/㎥,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럽연합은 우리와 동일하며 미국은 3개월 단위로 150ng/㎥을 대기환경 기준으로 하고 있다.

 

칼슘의 경우 인체 유해성에 대해 알려진 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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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510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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