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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구조 간 네트워킹의 원활 정도가 결정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13  18:44

두정엽-소뇌 네트워크와 지능과의 관계/자료=서울대병원

사람의 지능이 뇌 구조간 네트워킹의 원활한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서울대병원은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이 연구참여자들의 자기공명영상(MRI) 분석 결과 두정엽-소뇌와 전두엽-측두엽 간의 네트워킹 정도가 지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뇌는 각 영역별 기능에 대해서만 알려져왔다. 전두엽은 감정 조절과 이성적 판단, 측두엽은 기억력과 언어, 두정엽은 계산 등의 기능을 맡고 있다. 하지만 지적 능력이 합산된 지능과 같은 고위 인지기능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었다.


연구팀이 17~48세 남녀 92명을 대상으로 지능검사(IQ)와 MRI 촬영을 한 결과 지능이 높을수록 뇌의 각 부위 간 신호전달 통로가 원활하게 연결됐음이 확인됐다. 즉, 지능이 높은 사람은 뇌 기능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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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310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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