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모기예보제’... 단계별 주의사항 확인하세요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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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7  17:58

사진=셔터스톡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6월은 모기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시기다. 

 

서울시는 7일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기예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기예보제는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25개 보건소,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도 일일 예보를 통해 제공된다.

 

모기가 발생하는 기상·지리 등 환경요인과 모기 성장일수를 반영해 모기활동지수를 산정, 단계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기 정보를 제공한다.

 

모기활동지수 값에 따라 1단계 쾌적(모기활동지수 0~250) 2단계 관심(모기활동지수250.1~500) 3단계 주의(모기활동지수 500.1~750) 4단계 불쾌(모기활동지수 750.1~1,000)로 총 4단계에 걸쳐 모기발생 예보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시민 행동요령을 함께 제시한다.

 

1단계는 모기 활동이 거의 없는 단계로 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를 관찰하고 창문 등에 방충망 등을 설치해 모기 침입통로를 미리 보완하는 단계다. 2단계는 야외에 모기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로 집안 방충망, 정화조의 틈새를 재확인하고 주변의 깡통 등에 고인 물 제거, 빗물 통 뚜껑 설치 등이 필요한 시기다. 3단계는 모기의 서식지가 형성돼 야외 활동 시 모기가 자주 확인되는 단계로 모기장 설치,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 물림에 대비하고 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가 발견될 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4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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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710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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