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법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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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06  01:37

그림=식약처

 

 


보청기, 어르신들께 선물만 했지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면 이번에 알아두자. 어떻게 사용하는 게 바른 사용인지 확인하고 어르신의 사용법이 맞지 않다면 바르게 고쳐드리면 어떨까?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보청기 바르게 알고 사용하기' 자료에 따르면,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하고 공기전도 방식으로 전달해 소리가 잘 안들리는 사람이 소리를 들을 수 있개 하는 보조 의료기기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귓속형을 비롯해 귀걸이형, 외이도형, 고막형, 초소형, 오픈형 등 유형은 다양하다. 귀걸이형은 귓속 착용이 힘든 경우에 적합하다. 외이도형의 경우는 귓속형에 비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고 고막형의 경우에는 외관상 거의 보이지 않는다. 초소형은 외부에서는 착용여부를 전혀 알 수 없다. 오픈형은 귀걸이형에 비해 작고 가벼운 특징이 있다.



구입할 때는 우선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 정도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제품가격을 확인하고 A/S무상보증기간, 구입전 시험착용기간 제공 여부 등을 체크하면 좋다.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적응단계는 매우 중요하다. 이 단계는 모두 5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보청기는 실내에서 착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처음 일정 기간은 집안이나 조용한 실내에서 착용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처음부터 큰 소리에 노출되거나 많은 소리를 듣게 되면 어지러움 등을 느낄 수 있어 주의한다.


 


두번째 단계는 외부소리를 경험하는 과정이다. 조용한 환경에서 적응되고 나면 음악소리나 자연소리 등 폭넓고 다양한 환경에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단계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소리에 다시 적응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구입후 4~8주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이 때 적당한 적응기간과 사용시간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도록 한다. 


 


다음은 자신의 목소리와 친근해지는 단계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공기의 진동으로 듣게 된다.하지만 자신의 목소리는 공기 뿐만 아니라 뼈의 진동이 혼합된 것으로 듣기 때문에 보청기로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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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610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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