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중국 옌청시와 보건의료협력 MOU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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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23  10:21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보건의료 기술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옌청(塩城,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보건의료분야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의료협력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추진 ▲개발구 국제병원 프로젝트 사업타당성 공동 연구조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양국간 의료기관 및 기업 간의 교류활동 상호지원 ▲보건의료관련 정책, 발전동향, 투자동향 등 정보 공유 ▲한국 의료기관·의료기기·제약기업의 개발구 진출 시 인허가·의료면허 정책 지원 등이다.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는 현재 국내 협력업체 60여 곳이 위치해있고, 2002년 설립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연간 89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작년 12월부터 옌청시에서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문제로 주춤했던 국내 병원들의 중국 진출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관계 개선과 더불어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등 제조 산업의 동반진출로 한국 의료 패키지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사드배치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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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310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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