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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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증상·대처법 사전 숙지…냉방온도 26~28℃ 유지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1  09:10

사진=국민안전처


◆ 가까운 병원과 열사병 증상·대처법 미리 파악

먼저 여름철에는 항상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 폭염으로 발생하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숙지하고,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땀띠·열경련·열사병·울열증·화상 등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도 알아두면 도움 된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는 더위에 약하니 특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에어컨, 선풍기 등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 준비와 사전 정비도 필수다. 집안 창문에는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창이 긴 모자와 햇빛 가리개, 선크림 등 차단제를 준비하고, 오래된 주택은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해 과부하에 대비해야 한다.

냉방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해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건강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하고, 특히 무더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폭염발생시 야외활동 자제 및 카페인 음료 섭취 말아야

폭염이 발생했을 때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반드시 챙겨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자주 환기시켜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장시간 외출할 경우 친인척이나 이웃 등에 보호를 부탁해두도록 한다. 또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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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191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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