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혈색으로 보는 건강상태'...어두운 자주색, 자궁근종 위험 신호일수도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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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혈색으로 보는 건강상태'...어두운 자주색, 자궁근종 위험 신호일수도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4/21  10:53   |  수정 : 2017/04/21  10:53



가임기 건강한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번 월경(생리)을 한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과정에서 생리혈을 배출하는 것이다. 이는 때때로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섬세하고 예민한 건강 지표가 되기도 해 중요하다.

 

정상적인 월경은 21~35일을 주기로 매회 3~7일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월경의 양이나 주기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혈 색깔이 평소와 다르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중 육안으로 가장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생리혈 색깔에 따른 건강상태'를 조영열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본다.

 

# 선분홍색

생리혈이 선분홍색이라면 생리를 시작할 징조로 혈액이 그리 많이 배출되지 않은 상태로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정상적인 생리 기간이라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이지만, 만약 생리 기간이 아니라면 자궁에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이거나 착상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 밝은 빨간색

생리혈이 밝은 빨간색이라면 지극히 정상적이며 건강하다는 증거다. 호르몬의 수치가 적당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 밝은 빨간색의 생리혈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어두운 자주색

생리혈이 어두운 자주색인 경우 자궁내막이 빠르게 탈락되어 생리양이 많아 그렇게 보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자주색 피가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자궁근종의 신호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 주황색

생리혈이 주황빛을 나타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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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421106899&catr=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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