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헬스] 뻐근한 허리통증... 최고 처방전은 온천욕·수영-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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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헬스] 뻐근한 허리통증... 최고 처방전은 온천욕·수영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14  11:17

 영상 10도를 웃도는 봄 날씨에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겨우내 굳었던 근육을 갑작스럽게 사용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관절과 척추가 약한 중장년층의 경우 환절기 기온변화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디스크, 관절염, 척추관 협착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데 이는 노화로 인한 근력, 균형감각,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들이철 허리 통증을 이기는 예방법과 관리법에 대해 살펴본다.

 

▲급격한 기온변화…근육수축·혈액순환 저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특히 많다. 낮에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활동성이 증가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진다. 일교차도 10도 이상 난다. 영하로 까지 떨어지는 아침 저녁의 낮은 기온은 허리 주위의 근육을 수축시키거나 경직되게 만든다. 떨어진 체온은 혈액순환도 방해해 근육과 인대를 딱딱하게 만들어 요통을 악화시키는 주 원인이 된다.

 

반면 한낮에는 기온이 10이상으로 오르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이 때 적절한 스트레칭없이 무리하게 움직이면 굳어있던 허리 근육이 놀라 없던 통증도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우내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했다면 허리가 받는 하중은 크게 늘어난다. 체중이 1kg 증가하면 허리가 받는 하중은 5kg 정도 늘어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온찜질, 40도 이하 30분 적당

환절기 허리통증 예방은 경직된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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