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추천공연] 스테디셀러공연 '김종욱찾기' '옥탑방고양이'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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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추천공연] 스테디셀러공연 '김종욱찾기' '옥탑방고양이'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7  09:40

 

[뮤지컬] 10주년 맞은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

 

김종욱 찾기’는 대형 뮤지컬 홍수 속에서도 10년 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장수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순수 창작뮤지컬이다. 2006년 작은 소극장에서 초연을 시작한 이후 약 3600회, 60만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로 성장했다.

 

작품은 장유정 작가와 김혜성 작곡가 콤비의 합작으로, 2006년 초연 당시 ‘제12회 한국 뮤지컬’ 2관왕, 이듬해 2007년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 4관왕, 2010년 ‘제 11회 대한민국 국회 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등을 수상한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2010년에는 배우 임수정과 공유 주연의 영화와 소설로 만들어지면서 킬러 콘텐츠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간 ‘김종욱 찾기’를 거쳐간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총 79명의 배우들이 함께했으며 현재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는 오만석, 엄기준, 김무열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 냈다.

 

김종욱 찾기’는 작품은 사랑 빼고 모든 일에 적극적인 여자가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사에 적극적인 신문 기자 출신 ‘그 여자’와 성실하지만 조금은 소심한 ‘그 남자’가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 헤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그 여자는 아버지의 성화에 못 이겨 그 남자의 첫사랑 주식회사를 찾는다. 대학시절 인도여행 중 우연히 만났던 첫사랑 김종욱 찾기를 의뢰한다. 이들은 오롯이 이름만으로 수소문하며 전국 각지를 돌아다닌다. 그 여자와 그 남자는 산전수전을 함께 겪으며 어느새 첫사랑 김종욱보다 서로에게 온 신경을 기울이게 된다.

 

첫사랑을 지닌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와 누구나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선율, 아기자기한 안무 등이 관전포인트다.

 

시 간 : 2016년 6월 17일~ 2월 28일 (평일 14시, 17시, 20시/ 토일 13, 15시10분, 17시20분, 19시30분)
티 켓 : 전석 45,000원
장 소 : 대학로 쁘띠첼 씨어터
문 의 : 02-766-7667

 

 

[연극] 청춘들을 위한 연극 ‘옥탑방고양이’

 

설명

연극 <옥탑방고양이>2010년 처음 무대에 올려진 후 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초연 당시 전석 매진 행렬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끊임없는 호평에 힘입어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섭렵했다. 이후,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기록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 그 인기비결은 공연장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시놉시스>

극 중 이경민과 남정은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작은 옥탑방을 찾아 계약하지만, 집주인의 부주의로 이중매매가 된다. 남정은은 500만 원의 보증금을, 이경민은 6개월의 월세를 선급으로 지급했으나 해외로 여행을 떠난 집주인들 때문에 옥탑방에서 나갈 수도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옥탑방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이들의 치열한 전투,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관전POINT1] 원작소설, 드라마 VS 연극

김유리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옥탑방 고양이>2003년 드라마로 제작돼 4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긴 호흡의 16부작 드라마나 소설과는 달리 연극은 10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작은 무대에서 모든 이야기를 풀어가야 한다. 글로 읽고, 드라마로 보고, 연극으로 감상하며 각각의 달라진 스토리를 비교 감상해 보는 재미가 있다.

 

[관전POINT2] 청춘 힐링 드라마

아프니까 청춘이다’ ‘열정페이’ ‘삼포세대등은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을 대변하는 말들이다. 요즘 세대의 청년들은 희망보다 희생에 익숙하다. 하지만 <옥탑방 고양이>는 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그들을 위로한다. 옥탑방이라는 공간 배경 안에서 사회초년생의..............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125105601&page=1&catr=12&search_keyword=&search_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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