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 목표는 조절... 평소 생활습관 체크해야 취재팀 곽은영 기자 사진=유토이미지날씨가 추워지면서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비상등이 켜졌다. 고혈압은 기온차가 큰 환절기나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갑자기 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이 2007년 24.6%에서 2012년 29.0%로 증가한 이후 2014년 25.5%로 감소했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증상이 없어 진단 이후에도 치료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고혈압은 혈관에 가해지는 혈액의 압력이 높은 것을 말한다. ..
"뇌졸중 막으려면 환경적 요인에도 관심 기울여야" 취재팀 윤혜진 기자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10㎍/㎥, 이산화황의 농도가 10ppb 상승할 때 뇌졸중 위험이 각각 5%, 57%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방오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뇌졸중으로 전국 12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환자 13,535명(평균 나이 67.8세, 남성 58.5%)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들이 병원을 내원하기 직전 일주일 동안 주거지 기준 대기오염 정도를 파악해 뇌졸중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여러 뇌졸중 중에서도 심장 탓 뇌졸중, 즉 심방세동과 같은 심장 질환으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가을철 위험성 높아져... 전조 증상 보이면 즉시 병원 찾아야 곽은영기자입력 2016.10.28 15:23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세계 뇌졸중의 날’로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뇌졸중 치료와 예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대한뇌졸중학회의 대국민 건강강좌가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중 1명이 자신의 일생 중에 경험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해 일반적인 질환이기도 하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에는 일교차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혈관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혈관이 더욱 수축되고 탄력도가 떨어지면 뇌졸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2015년 ..
초기증상 없이 나타나… 검진 통한 조기발견 중요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뇌는 몸의 거의 모든 것과 연관되어 있다. 사람의 생각, 감각과 기억 같은 지적 영역을 포함해 운동신경, 근육운동, 호르몬 작용 등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직결되는 수많은 일들을 처리한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에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은....... 기사원문보기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028
-아스피린과 병용해 복용시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 감소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브릴린타60mg이 아스피린과 병용해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 감소에 적응증을 획득했다. 적응증 대상자는 심근경색의 병력(최소 1년 이상 이전에 발생)이 있는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다. 브릴린타는 2011년 90mg 용량이 PLATO연구를 바탕으로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환자 대상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적응증을 추가 획득에 성공한 것이다. 새로운 적응증에 의하면, 심근경색 발생 후 초기 1년간 브릴린타 90mg 또는 티클로피딘, 클로피도그렐, 프라수그렐과 같은 ADP 수용체(Adenosine Di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