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마틴 특허 치료제 개발과 사업 본격화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건국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찬영 교수(약리학교실) 연구팀이 최근 자폐 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인 아그마틴에 대한 특허를 ㈜한국전통의학연구소에 기술 이전해 치료제 개발과 사업화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자폐증은 뇌발달 장애로 사회성 및 의사소통 능력의 결여를 중심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는 광범위한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명당 1명꼴로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현재 FDA로부터 허가받은 자폐증 약물은 자폐의 핵심증상을 개선하는 목적이 아닌 과잉 행동 조절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사실상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신찬영 교수는 “아그마틴은 뇌에 신경전달 물질로서 작용해 자폐증에서 일어나는 신경의 과흥분성을..
[헬스앤라이프 윤보라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3일 수요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감염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감염관리 주간행사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직원들의 감염관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손위생 체험, 주사침 찔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주사바늘 체험, 호흡보호구 밀착도 검사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구성했으며, 리우 올림픽 개최를 맞아 감염관리 실장(감염내과 곽이경 교수)의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UCC공모전 시상에 앞서 손씻기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 졌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총 9개부서중 대상은 영상의학과(당신도 예외일 순 없다), 최우수상 방사선종양학과(시그널 시즌2 감염의 시작), 우수상 물리치료실(태양의 후예 버전..
[헬스앤라이프 윤보라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아태 비뇨기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최근 싱가폴에서 열린 아태 비뇨기종양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9월부터 향후 4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아태 비뇨기종양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 나라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여러 임상과 연구자들과 함께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했다. 이지열 교수는은 취임사에서“아시아 지역에서 비뇨기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며“이들의 환경적인 원인과 유전체검사를 통한 맞춤형 치료 개발에 노력하는 아태 비뇨기종양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11년 아태 전립선학회를 창립해 5년째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아태전립선학회 부회장으..
[헬스앤라이프] 차병원그룹(총괄회장 차광렬)이 해외 원격진료를 위한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2015년 모스크바의 한 대형 고급 민간 병원과 환자 송출 및 원격 진료에 대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보건국, 카자흐스탄 대통령 행정실 산하 병원, 몽골 국립 제 2병원 등과 MOU 등을 체결하며 공격적으로 원격 진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의 병원은 지역 내 고급 클리닉으로, 모스크바 VIP를 진료하는 병원이다. 차움은 이곳에 정기적으로 교수진을 파견하여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고, 이 곳의 고객을 차움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한 한국으로 오지 못하는 고객의 경우 원격 미팅을 통하여 결과 상담을 해줘 만족도를 제고하고, 추후에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
-발달지연, 사경의 진단 및 치료 강의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 아주 소아재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간호사, 재활치료사,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달지연과 사경의 진단 및 치료, 신생아 귀 변형 교정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발달지연의 위험신호 △말이 늦은 아이 △이해력이 늦은 아이 △걸음마가 늦은 아이 △개구쟁이 운동치료 △목이 삐딱한 아기의 진단 △목이 삐딱한 아기의 치료 △머리가 납작한 아기 △신생아 귀 교정 등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등이며 재활의학과 임신영 교수와 박혜정·김선희 선임기사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임신영의 소아재..
서울대병원은 8월 11일과 18일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제2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뇌종양’, ‘모야모야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선 11일은 강좌는 ▶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 어린이의 수술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 성인의 수술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등이 강의된다. 18일은 ▶ 소아청소년 뇌종양의 수술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 약물치료(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 ▶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처 :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02-2072-344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과장 송병주 교수)는 지난 7월 30일 성의회관 8층 스타트센터에서 제5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술기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2년 시작된 본 워크샵은 올해 5회째로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의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술기인 봉합술과 같은 기본 외과 술기 등을 집중있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술기의 기본인 모형 봉합이나 장문합술 뿐만 아니라 표준환자 모델을 이용한 봉합술 실전, 인체모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복부 절개 및 봉합술, 다양한 복강경 및 로봇 시뮬에이터 등 알찬 수술 실습과 농양절개배농술, 창상드레싱, 화상드레싱 등 기본 술기 등으로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성..
우수 의료진 진료 교류 및 학술 교류 강화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안명옥)과 상호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병원은 26일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아주대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인력 교육ㆍ훈련 및 자문, 견학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진료 목적의 의료 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 시스템 구축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공공의료에 관한 임..
2013년 4만 명 돌파 이후 3년 만에 5만 명 달성[헬스앤라이프]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심도자 검사 환자 5만 명을 돌파했다. 2003년 7월 개원 이후 9년 만에 심도자 검사 환자 1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7년 5월에 2만 명, 2010년 8월에 3만 명, 2013년 5월에 4만 명, 2016년 6월에 5만 명을 넘어섰다. 심도자 검사 환자 5만 명의 통계를 분석해보면, 총 검사 건수는 106,298건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45,523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35,885건 △관상동맥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3,071건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검사 5,421건 △말초혈관 스텐트 및 풍선 확장 성형술 621건 △판막협착증 풍선 확장 성형술 120건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1,672건 ..
‘정밀의료’, ‘암 생존자 지지의료’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한국과 일본의 국립암센터가 암 정복을 위해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일본 국립암센터(원장 히토시 나카가마)와 26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인력교류·암 공동연구·암 연구기금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국 국립암센터는 2001년에 맺은 공동성명에 따라 매년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정밀의료’와 ‘암 생존자 통합적 지지의료’등 한일 양국의 암 관련 공통 현안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나누며 협력 방안..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통해 몽골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지원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이대목동병원이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원격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18일 몽골을 방문해 국립모자병원과 몽골내 의료 소외 지역 환자들을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원격의료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 내 몽골국립모자병원과 지역 병원 간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및 의료진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통해 몽골 현지인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몽골 현지 의사, 간호사 및 보건직을 대상으로 의학 지식, 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제약, 간호 관련 업무 등..
사전 전화 예약후 누구나 참여 가능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8월 ‘폐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강좌를 네 차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8월9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유방암 예방과 최신 치료(8월10일 14시, 유방외과 김지영 교수) △항암치료의 부작용 관리(8월16일 15시, 종양혈액내과 이진희 전담간호사) △폐암 예방과 최신 치료(8월18일 15시, 호흡기내과 박광주 교수) 강의를 통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사전 전화 예약 후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